스타벅스 신메뉴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스타벅스 3월 신메뉴 먹어보았다.
2024 스타벅스 3월 신메뉴는
슈크림 라떼,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3종류가 있다.
3월이라 3개인가?
ㅎㅎ 넝담~(☞ﾟヮﾟ)☞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슈크림라떼는 제외하고
올해 첫 출시된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와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2가지만 먹어보았다.
스타벅스를 이용할 때는 항상 개인컵을 사용하는데 스타벅스에서 개인컵 이용하면 텀블러할인 또는 에코별적립이 가능하고탄소중립실천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으므로 스타벅스 갈 때는 개인컵을 챙겨가는 게 이득이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와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둘 다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고
각각 엑스트라 추가하고 커스텀 변경해서
오리지널 버전 음료와는 다른 비주얼이다.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에는 자바칩을 추가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자바칩을 추가했다.
오랜만에 자바칩이 엄청 땡겨서 자바칩과 토핑 (반반)으로 9번 추가했다.
예상대로 자바칩과의 조화는 좋았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딸기 들어가는 음료에 자바칩 추가가 찰떡인 느낌ㅎㅎ
한때 유행하던 돼지바프라푸치노 같은 느낌이랄까.
밑에 깔린 딸기소스는 기존 딸요블에 들어가는 딸기소스 재탕느낌.
원래 블렌디드나 프라푸치노류는 달달한 맛에 먹는 음료이긴 하지만
스타벅스 음료가 전체적으로 당류가 너무 과하다 보니 다음에 먹는다면 자바칩은 그대로 추가하면서
클래식 시럽을 없이 주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피스타치오 라떼는 두유로 변경했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두유로 변경하면 바닐라시럽을 무료로 넣을 수 있어서 기본 레시피에 적용되어 있던 클래식시럽을 빼고 바닐라시럽으로 변경했다.
바닐라시럽으로 변경하면서 혹시나 바닐라향이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은은한 바닐라 시럽이 음료의 풍미를 더욱 올려주는 느낌이었고 특히 피스타치오와 두유의 조합은 아주 찰떡이었다.
원래도 우유보다는 두유로 만든 라떼를 주로 먹긴 하지만 두유에 피스타치오는 최고의 조합이었다.
두유가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을 더욱 살려주고 바닐라 시럽의 은은한 풍미가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위에 올려진 피스타치오 토핑의 맛과 식감도 훌륭했다.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손색없을 느낌이었고 피곤하거나 나른할 때는 샷추가 해서 좀 더 진하게 먹어도 딱 좋을 것 같다.
마무리하며
한동안 스타벅스에서 나오던 신메뉴들이 하나 같이 다 별로 안땡겨서
안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오랜만에 꽤 잘 만든 신메뉴라는 생각이 든다.
고소한 라떼류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취향 저격할 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음료와 어울리는 디저트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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